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 판교에 가면, 업무협약
▲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주영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왼쪽)과 박진석 판교에 가면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판교에가면
"이제 바이오산업 메카인 인천 송도의 특화산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인천 송도에 첨단산업들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지역포털 '송도에 가면'이 만들어진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포털기업 '판교에 가면'은 28일 제2의 '판교에 가면'이 될 '송도에 가면'을 운영할 운영사 발굴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판교에 가면'은 IT벤처 단지의 중심인 판교를 중심으로 기업 및 지역정보를 모아 제공하는 포털사이트다.

지역 내 기업들을 위한 해외수출상담회, 투자설명회, 지역 기업을 소개하는 기업탐방콘텐츠, 판교직장인들의 점심걱정을 덜기 위한 '오늘 뭐 먹지' 등 직장인부터 기업까지 두루 공유할 수 있는 정보를 모아서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송도입주기업 및 공공기관, 상점 DB구축 및 홍보 소통 채널 확립, 유망스타트업 발굴육성지원, 주말 공동화현상 해소를 위한 지역문화 활성화, 모바일 핀테크 시범사업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인천 송도지역 기업, 상권, 문화를 이어줄 지역공유플랫폼인 '송도에 가면'은 현 '판교에 가면' 기존 플랫폼 운영 틀을 그대로 유지하되 IT벤처 단지의 중심지인 성남 판교와 달리 송도지역의 특성산업인 바이오, R&D(연구개발) 등의 지역 산업에 맞게 구축한다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