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생인권조례제정위 발족

/수원/경태영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해 곽노현 교수(방송대)를 위원장으로 한 9명의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제정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고 30일 밝혔다.

학생인권조례 자문위는 다음달 중 위원회 협의를 통해 정책연구기관을 선정, 조례 초안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어 5개권역에서 공청회를 열어 초안에 대한 여름을 수렴한 뒤 최종안을 확정, 도의회 심의를 거쳐 연내에 ‘경기도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법적 구속력을 갖는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될 경우 그동안 각 학교별 학생생활규정에 의존해 왔던 방식을 벗어나 조례에 의한 새로운 학생인권의 시대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Today`s HOT
앤잭데이 행진하는 호주 노병들 기마경찰과 대치한 택사스대 학생들 케냐 나이로비 폭우로 홍수 최정, 통산 468호 홈런 신기록!
교내에 시위 텐트 친 컬럼비아대학 학생들 아르메니아 대학살 109주년
황폐해진 칸 유니스 중국 선저우 18호 우주비행사
경찰과 충돌하는 볼리비아 교사 시위대 개전 200일, 침묵시위 지진에 기울어진 대만 호텔 가자지구 억류 인질 석방하라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