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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박사를 떠난 후 중국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 일본 자유여행 여행정보 제작의 경험을 이어갈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고민 망설임 불안 초조 눈치의 시간을 보냈지만 코로나 팬데믹 사태가 벌어지니 길은 간단해졌습니다. 중국 자유여행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넉넉한 시간이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최소한 몇 년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이 이어지고 그 시간이면 숟가락으로 쇼생크 벽에도 탈출구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일 거라고~ 더구나 내게는 20년 가까이 자유여행객들의 수많은 질문과 요구, 요청, 불만 그 모든 것들이 차곡차곡 풀어야 하고 해결해 주어야 할 숙제로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코로나 기간 쏠쏠하게 숙제들을 하나하나 풀어갔습니다. 수십 년 공부했던 것보다 더 많은 책을 보고 더 많은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여행사~ 여행업 내부의 우물에 갇혀 바라보고 생각했던 틀에서 벗어난 것도 큰 수확이었습니다. 이제 혼자 준비하던 시간에서 한걸음 더 나가 뜻을 함께하는 이들과 함께 큰 걸음의 시간으로 전환하게 됩니다. 멋지게 성공하던지! 멋지게 실패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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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담았던 회사가 문을 닫으면서 정말 안타까운 게 하나 있다. 회사 서버에 담겨 있던 여행기들 말이다. 글도 사진도 거기에 담긴 내 추억도 사라졌다. 컴퓨터는 반납되고 이내 폐기 처리되었을 거고 ~ 다신 찾아갈 수 없는 고향집의 희미한 옛 기억처럼 말이다. 어쩌다 거짓말처럼 그 여행기들을 만나게 되면 그저 반갑다. 닛꼬 3번째 이야기는 기누가와 입니다. 鬼怒川 뜻을 찾자면 "귀신이 놀란 강"이라고 풀이가 되지요... 애초에 이 가파른 골짜기를 흐르는 강물이 마치 도깨비가 성낸 것 처럼 몹시 거칠고 대단한데서 이런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하네요.. 지금은 댐 건설로 완만하고 지속적인 유량의 흐름으로 바뀌었지만 수십미터 깊이 침식된 화산암 계곡을 보고 있을라치면 옛 시절 성난 물줄기를 능히 가늠할 수 있습니다. 鬼=오니 는 귀신으로 해석하시면 안됩니다. 오니는 우리나라의 도깨비로 해석하는게 타당합니다. 사람 수보다 신과 령들이 더 많은 일본에서 귀신의 분류와 등급은 매우 다양합니다. 그중에 머리에 뿔나고 방망이 쳐든 오니는 영락없이 도깨비와 판박이 입니다. 닛코에서 도쇼구와 주변 세계유산들을 둘러보고 이어 쥬젠지 호수와 게곤타이폭포를 관광한 후에 당일치기 손님들은 대부분 도쿄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나 닛코패스가 2일권, 4일권인 이유가 있습니다. 쥬젠지,게곤노다키,도쇼구,린노지,신쿄 말고도 볼거리가 가득하기 때문 입니다. 그것이 바로 기누가와 입니다. 기누가와온천을 중심으로 일대에 산재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닛코를 찾는 여행객의 로망을 완성시켜주기 때문입니다. 닛코의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시면 도부 닛코 역에서 시모이마이치역까지 열차로 이동합니다. 시모이마이치역은 아사쿠사 역에서 출발한 열차가 닛코 방면과 기누가와 방면으로 갈라지는 곳입니다. 시모이마이치역에서 기누가와온센행 도부열차를 탑승하시면 됩니다. 닛코올패스 및 세계문화유산패스 소지자 모두 무료 탑승이 가능합니다. 기누가와 강을 따라 위로는 "류오쿄 계곡"이 있고 중심에 기누가와 온센, 그리고 테마파크인 "에도무라", "월드스퀘어"등이 쉴 새 없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히 볼거리, 즐길 거리 천국이랍니다. 닛코 여행기 3편에서는 기누가와 강 상부의 "류오쿄 계곡"과 "기누가와온천"을 중심으로 기누가와 이야기를 펼치겠습니다. 시모이마이치역에서 출발하는 기누가와온센행 도부열차는 시간별로 3편 정도가 운행합니다. 오전 일찍 닛코 관광을 시작하셨다면 16시경 ~ 17시경 시모이마이치역에 오시게 되며 16:19, 16:40, 17:17, 17:40분 출발 기누가와온센행 열차를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기누가와온센역"입니다. 기누가와온천마을의 중앙에 위치하여 기누가와 관광 기점이 되는 곳입니다. 그러나 제가 추천하는 기누가와 관광의 팁은 첫날 이곳 "기누가와온센역"에 하차하지 마시라는 겁니다. 열차를 계속 타고 신후지와라역까지 가시고 신후지오라역(新藤原駅)에서 야간철도(野岩鉄道)로 한 정거장 다음인 류오코역(龍王峡駅)까지 가서 하차하십시오. 닛코올패스나 세계유산패스는 신후지오라역까지 무료 탑승이니 한 정거장 요금만 부담하시면 됩니다. 류오코역(龍王峡駅)에 내리시면 넓은 주차장과 상가들이 나타납니다. 코인 로커를 찾아 가방과 짐들을 보관하시고 류오코 계곡 트래킹을 시작하십시오.. 도리가 서 있는 곳이 류오코 계곡 입구입니다. 안내도입니다. 계곡 트래킹 코스는 소요 시간별로 3개의 코스로 분류됩니다. 손쉬운 30분짜리 코스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초보자나 여성분들도 어렵지 않게 돌아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첫 번째로 만나게 되는 니지미폭포 입니다. 절대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두 번째 만나는 타테고토폭포의 고운 자태입니다. 두 폭포를 감상한 후 건너게 될 니지미바시 입니다.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계곡 풍경이 다리품 파는 이유를 충분히 설명해 준답니다. 한참을 숲과 흐르는 물과 함께 하며 걷다가 얼추 또 하나의 다리가 보이게 됩니다. 30분 코스의 반환점이지요.. 무사사비바시 다리입니다. 반환점 이상의 무엇이 있는 곳입니다. 그 첫 번째는 이곳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이 다리 위에서 보는 계곡의 풍광이 가히 압권이라는 것입니다. 잠시 갈등의 순간이 다가옵니다. 백암의 절경이 한껏 있다는 저 위쪽까지 가보고 싶은 마음 때문입니다. 스케줄 때문에 류오코 계곡 전체 트래킹은 담 기회로 미루기로 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립니다. 류오코역에서 기차를 타고 기누가와온센역으로 편한 휴식을 위하여 이동합니다. 상행열차는 모두 기누가와온센역에 하차를 합니다. 닛코패스를 소지하신 분은 열차표를 사실 때에 바로 다음 역인 신후지와라역까지만 표를 사시고 기누가와온센까지 가셔서 열차표와 패스를 함께 제시하시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기누가와온센에 대한 소개입니다. 에도(江戸) 시대에는 닛코 일대의 다이묘(大名)나 승려 등 신분과 지위가 높은 사람들만 들어올 수 있었던 품격 있는 타키노유(滝の湯 : 폭포 온천)온천으로 계곡을 따라 온천 수증기가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운치 있는 탕지입니다. 메이지(明治) 시대에 들어서 일반에게 공개되기 시작한 이곳은 도쿄에서 2시간 거리에 있어 휴일에 1박 하면서 온천과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간토(関東) 최고의 온천 휴양지로 각광을 받게 됩니다. 도부철도 기누가와역 앞에서부터 계곡을 따라 암반 위에 들어선 개성 넘치는 호텔과 료칸들이 온천마을의 정서가 한껏 뽐내고 있는 이곳은 여유로운 산책이 매우 잘 어울리는 온천마을입니다. 예부터 상처 치유는 카와지(川治)온천, 화상 치유는 기누가와온천이 탁월한 효능을 발휘했다고 합니다. 외상이나 피부병, 류마티스, 동맥경화 등은 카와지온천이, 화상 및 피부병, 위장병 등은 기누가와온천이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류오쿄(龍王峡)계곡 하이킹코스, 그리고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닛코에도무라(日光江戸村), 도부월드스퀘어(ワールドスクウェア), 웨스턴무라(ウェスタン村)등 다양한 테마파크는 가히 레저타운의 천국이지요. 역사 깊은 온천마을인 기누가와와 카와지 온천에 방문했다면 유서 깊은 향토요리를 맛보는 것이 필수 코스. 메밀 원산지인 도치기현에서 향이 깊은 소바(そば)가 대표적인 메뉴이며, 머위 새순이나 고사리 등 산채요리와 사슴고기 등을 이용한 마타기요리(マタギ料理) 그리고 특색있는 온센만쥬(温泉まんじゅう)가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기누가와 온천지는 동시에 주변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테마파크가 즐비하여 가족여행지로 최적지 랍니다. 풍광 좋은 기누가와강 계곡을 따라 많은 온천호텔과 료칸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나름의 서비스로 도시민의 안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다. 하코네의 산재된 료칸들처럼 위치 찾아 숨박꼭질 할 필요가 없고요.. 시간 짬짬이 기누가와강 주변을 도보산책하는 정취도 대단하답니다. 에메랄드 그린 빛의 강물을 내려다보면서 5개의 다리를 산책할 수 있는 '5교 순례'가 유명하지요.. 거대한 바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다테이와바시 다리, 보행자 전용의 기누가와온천 후레아이바시 다리, 부근에 옛 기누가와온천역이 있던 구로가네바시 다리, 현수교인 다키미바시 다리, 온천가 최상류 쪽에 자리한 기누이와바시 다리 등, 각기 다른 정취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강가에 늘어선 여러 건물들에게서는 일본 정서가 넘쳐나서 둘러보기만 해도 즐거워진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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