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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키스 먼저 할까요' 25~26회 김선아x감우성, 딸 사망 증언 거부 불구 애틋 포옹!…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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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키스 먼저 할까요' 25~26회 김선아x감우성, 딸 사망 증언 거부 불구 애틋 포옹!…몇부작?

2일 오후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25~26회에서는 안순진(김선아)이 손무한(감우성)이 딸 재판의 법정 증언을 거부했던 인물임을 알면서도 그의 곁에 남기로 결심하는 애틋한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S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일 오후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25~26회에서는 안순진(김선아)이 손무한(감우성)이 딸 재판의 법정 증언을 거부했던 인물임을 알면서도 그의 곁에 남기로 결심하는 애틋한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S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김선아가 감우성과의 애틋한 신혼생활을 이어간다.

2일 오후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연출 손정현, 극본 배유미) 25~26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안순진(김선아 분)은 딸의 사망과 연관된 것을 알면서 손무한(감우성 분) 곁에 남기로 결심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이날 손무한은 안순진이 8년 전 질식사한 딸의 재판에서 자신이 법정 증언을 거부한 인물임을 눈치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앞서 순진은 손무한 가방에서 흘러나온 'SMH' 이니셜이 적힌 만년필을 보고 그가 8년전 법정 증언을 거부했던 인물임을 알고 충격받았다.

이에 무한은 순진에게 "떠나도 괜찮아요. 나 때문에 참지 말아요"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힌다.

한편, 안순진은 6년 전 손무한이 자신을 구해준 것을 알게 된다.

6년 전 무한은 암에 걸린 후 미국서 아내 강석영(한고은 분)과 이혼하고 귀국 도중 비행기에서 순진을 만났다. 이후 무한은 순진의 뒤를 미행, 손목을 그어 자살 시도한 그녀를 구한 바 있다.
이에 순진은 "당신은 날 구하고 난 당신을 변화시키고 인연은 인연이다. 그죠?"라고 무한에게 말한다. 하지만 순진은 무한의 손길을 피하는 등 그에게 상처입은 마음을 그대로 드러낸다.

한편, 무한이 딸의 증언을 거부했다는 것을 알고 마음이 흔들렸던 순진은 '이제 감정 따위에 휘둘리지 않고 목표만 생각할라고'라며 마음을 다잡는다.

무한은 그런 순진을 보고 "선택과 집중"이라고 말한다.

심경의 변화를 느낀 순진은 '선택과 집중'이라고 되뇌이며 "당신한테만 집중할래요. 보일 때나 안 보일 때나"라며 애틋하게 무한을 포옹한다.

순진은 무한이 질식사한 딸의 재심 탄원서를 낸 사람임을 알고 마음이 변한 것일까.

한편, '키스 먼저 할까요'는 32부작으로 기획됐으나 8회 연장해 40부작으로 오는 24일 종영한다.

'키스 먼저 할까요' 후속 '기름진 멜로'는 오는 30일 첫방송 예정이다. 장혁, 정려원, 준호, 박지영, 이미숙 등이 출연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