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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연휴 박스오피스 승자는 '제보자'

송고시간2014-10-0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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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황우석 사태를 소재로 한 영화 '제보자'가 개천절 연휴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에 올랐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제보자'는 지난 3~5일 사흘간 전국 661개 관에서 56만 3천539명(매출액 점유율 24.2%)을 모아 618개 관에서 54만 6천875명(23.1%)을 동원한 차태현 주연의 '슬로우 비디오'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일 개봉한 '제보자'와 '슬로우 비디오'는 누적관객도 각각 69만 2천549명과 65만 7천495명을 동원하며 비슷한 흥행 추이를 보이고 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메이즈 러너'는 476개 관에서 33만 3천990명(14.0%)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1위에서 두 계단 내려왔다. 지난달 18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은 221만 3천35명이다.

공포영화 '애나벨'이 464개 관에서 32만 7천704명(13.8%)을 동원해 4위로 데뷔했고, 정우성 주연의 '마담뺑덕'이 509개 관에서 20만 7천571명(9.2%)을 모아 5위다.

지난 8월13일 개봉한 다양성 영화 '비긴어게인'은 연휴 기간에만 15만 1천986명(6.6%)을 모아 6위를 차지, 누적관객을 321만 4천73명으로 늘렸다.

이밖에 '극장판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VS 고버스터즈 공룡대결전!'(3.8%), '정글히어로'(1.9%), '타짜 신의 손'(0.9%), '유고와 라라:신비의 숲 어드벤처'(0.6%)가 10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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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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