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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군산공장 노사협상 타결…1교대제 전환

송고시간2015-02-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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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군산공장 전경 << 연합뉴스 DB >>
한국지엠 군산공장 전경 << 연합뉴스 DB >>

(군산=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한국지엠 군산공장 노사는 운영 방식을 현행 주간연속 2교대제에서 1교대제로 전환하는 데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지엠 사측과 군산공장 노조는 지난해 11월 27일 노사 상견례를 시작으로 10차례에 걸쳐 노사협상을 진행해왔다.

한국지엠 군산공장 전경 << 연합뉴스 DB >>
한국지엠 군산공장 전경 << 연합뉴스 DB >>

노사협상의 주요 내용을 보면 차세대 크루즈(D2LC) 생산 시기는 내년 말로 조정하고 내수판매 향상 관련 팀장은 본부장급으로 격상된다.

노사는 또 1교대제 전환과 시간당 생산 대수를 48대로 변경하고 노사공동 프로그램 운영, 전환 배치를 통한 일자리 확보 등을 약속했다.

군산공장 관계자는 "1교대제 전환과 시간당 생산량을 줄이는 '잡다운'이라는 뼈를 깎는 고통을 감수해야겠지만 차세대 크루즈의 군산공장 투입이 승인되면 앞으로 10년간 지속 가능한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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