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1일 홈플러스 매각 논란과 관련해 데이브 루이스 테스코 회장과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어 “테스코는 현재 골목상권을 죽이고 번 돈을 완전히 빼가려고 하는 상황”이라면서 “이에 홈플러스 매각 문제에 관해 이번 국감에 데이브 루이스 테스코 회장과 홈플러스 도성환 사장,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국감증인으로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이 국감증인으로 채택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전 의원은 “이들에 대한 증인 출석 요청을 했지만 오전에 여야 간사의 합의를 끌어내지 못했다”면서 “여당에서는 이들을 국감에 나오게 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5시에 다시 여야 합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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